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/퀘스트 저널 (문단 편집) === 10장. 돼지와 인간 사이 === 평범한 촌부로 위장한 익산운은 농장을 돌아다니며 홍노돈을 찾았다. 예전의 돼지농장은 홍노돈이 이끌던 홍돈족의 터전이었지만 이제는 인간밖에 보이지 않는다. 평온해 보이는 농촌의 전경이지만 이곳에서 어떤 피바람이 불었을지 가히 짐작됐다. 익산운은 상처가 난 곳을 움켜쥐었다. 상처는 아물었지만 가끔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다. 다행히 급소를 피했기에 망정이지 조금만 깊었어도 그는 유명을 달리했을 것이다. 익산운은 그날의 일을 떠올렸다. [[진서연(블레이드 앤 소울)|비월의 제자]]가 배신해서 [[귀천검]]을 훔친 일. 그것을 막으려다 자신과 [[천진권|무신]]이 귀천검의 칼날에 당한 일. 그리고 비월이 숨진 일... 그날의 일로 익산운은 내력의 상당 부분을 잃었다. 진서연이 자신을 쫓고 있어도 피해 다닐 수밖에 없는 처지다. 익산운은 [[홍석근]]의 [[막내(블레이드 앤 소울)|제자]]에 모든 것을 걸었다. 그가 [[마황(블레이드 앤 소울)|마황]]을 물리칠 그릇이라면 서둘러 그릇을 채워야 한다.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, 세상을 구하기 위해. 익산운은 그렇게 다짐하고 다시 한 번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